대전환경운동연합, 유등천 2개 지점에 수달서식처 설치

김종서 기자 2020. 11. 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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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경운동연합이 22일 야생 수달 서식지로 추정되는 유등천 2개 지점에 수달서식처를 설치했다.

천변 2개 지점에서는 배설물과 발자국 등 수달의 흔적이 확인됐다.

서식처는 안영교 하류 인공습지와 감돌고기 방생 후 모니터링 중인 침산동에 각각 설치됐다.

내년 하반기까지 모니터링한 뒤 수달이 서식처를 이용하는 것이 확인되면, 대전천과 갑천유역 등에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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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경운동연합이 22일 유등천 2개 지점에 설치한 수달서식처 (환경연합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환경운동연합이 22일 야생 수달 서식지로 추정되는 유등천 2개 지점에 수달서식처를 설치했다.

환경연합은 ‘생물놀이터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야생동물의 서식에 필요한 둥지상자나 먹이를 제공하고 있다.

환경연합에 따르면 대전 곳곳에서 수달이 관찰되고 있으며, 대전 3대 하천에 고루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천변 2개 지점에서는 배설물과 발자국 등 수달의 흔적이 확인됐다.

서식처는 안영교 하류 인공습지와 감돌고기 방생 후 모니터링 중인 침산동에 각각 설치됐다.

내년 하반기까지 모니터링한 뒤 수달이 서식처를 이용하는 것이 확인되면, 대전천과 갑천유역 등에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guse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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