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장신 포워드의 계보 이을 고려대 박민우, 21순위로 삼성行

민준구 2020. 11. 2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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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 포워드 박민우(196.9cm, F)가 삼성의 품에 안겼다.

박민우는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1순위로 서울 삼성에 지명됐다.

박민우는 장신 포워드다.

슈팅 좋은 장신 포워드는 프로에서도 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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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민준구 기자] 장신 포워드 박민우(196.9cm, F)가 삼성의 품에 안겼다.

박민우는 2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1순위로 서울 삼성에 지명됐다. 고려대에서 4년을 모두 보낸 선수 중에는 가장 먼저 프로로 향하게 됐다.

박민우는 장신 포워드다. 내외곽을 모두 오갈 수 있으며 3점슛 능력도 갖췄다. 지난 2020 KUSF 대학농구 U-리그 2차 대회 연세대와의 결승에선 5개를 터뜨리는 등 그 재능을 증명했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대학리그 축소로 인해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주축이었던 지난해 16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12.0득점 8.0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기량발전상은 덤.

당장 프로무대에서 많은 시간을 받을 수는 없으나 좋은 신체조건에 정확한 슈팅 능력을 갖추고 있어 기본적으로 가진 것은 많은 선수다.

슈팅 좋은 장신 포워드는 프로에서도 흔하지 않다. 박민우가 새로운 팀에서 좋은 적응력을 증명한다면 그의 데뷔 역시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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