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내달부터 도심지역 '심야버스' 운행

이은중 2020. 11. 2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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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다음 달부터 '천안형 심야버스'를 운행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16인승 소형 전기버스 3대를 투입해 45분 배차간격으로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도심지역 1개 노선을 운행한다.

시 관계자는 "고속버스, 열차, KTX의 운행 종료 시간에 비해 시내버스 운행종료 시간이 빨라 시내버스 연장 운행이 필요하다는 민원에 따라 심야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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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버스 노선 홍보물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다음 달부터 '천안형 심야버스'를 운행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16인승 소형 전기버스 3대를 투입해 45분 배차간격으로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도심지역 1개 노선을 운행한다. 노선번호는 77번이다.

노선은 천안터미널, 두정역, 천안역서부광장, 봉명역, 천안아산역 등을 거쳐 차암동 회차지를 순환한다.

요금은 현금 결제할 때 어린이 800원, 청소년 1천280원, 성인 1천600원이며 교통카드 사용 때는 어린이 700원, 청소년 920원, 성인은 1천500원 등으로, 천안 시내버스 요금과 같다.

시 관계자는 "고속버스, 열차, KTX의 운행 종료 시간에 비해 시내버스 운행종료 시간이 빨라 시내버스 연장 운행이 필요하다는 민원에 따라 심야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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