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쌀 소비 촉진위해 한과만들기 체험교육 실시

정재훈 2020. 11. 2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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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한과 만들기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구형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한과 만들기 체험교육이 변화한 식습관으로 인해 줄어든 쌀 소비를 촉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비대면 교육을 통해 우리 쌀과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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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명 대상 한과만들기 키트 가정에 배송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한과 만들기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 남양주시에 따르면 한과만들기 프로젝트는 사전에 신청, 접수한 선착순 600명을 대상으로 유과피, 조청, 쌀튀밥으로 구성된 한과 만들기 키트를 각 가정에 배송해 각 가정에서 우리 쌀로 만든 한과를 직접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과 만들기 키트로 가정에서 직접 한과를 만들고 있는 어린이들.(사진=남양주시 제공)
이번 체험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소된 우리 쌀 소비를 확대하고 체험활동이 제한된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가정에서 부모님과 함께하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업기술센터는 한과 만들기 체험교육 후 개인SNS에 체험교육 후기를 남긴 시민들 중 30여 명을 선정해 ‘우리 쌀 이용음식’책자를 배부할 예정이다.

구형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한과 만들기 체험교육이 변화한 식습관으로 인해 줄어든 쌀 소비를 촉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비대면 교육을 통해 우리 쌀과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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