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잡았지?' 강릉경찰, 뒤뜰 감 수확해 수험생 선물

강원영동CBS 유선희 기자 2020. 11. 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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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경찰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직원 자녀들을 위해 이색 응원에 나섰다.

강릉경찰서는 경찰서 뒤뜰 있는 감나무에서 수확한 감을 감말랭이로 만들어 직원 자녀들 16명에게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감은 예로부터 제사상에 오르는 주된 과일로, 감나무는 벼슬과 충, 효를 상징한다.

강릉경찰서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수험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대학 합격을 기원하는 뜻깊은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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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경찰서가 수험생들에게 전달한 감말랭이(사진=강릉경찰서 제공)
강원 강릉경찰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직원 자녀들을 위해 이색 응원에 나섰다.

강릉경찰서는 경찰서 뒤뜰 있는 감나무에서 수확한 감을 감말랭이로 만들어 직원 자녀들 16명에게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수해와 태풍을 이겨낸 감들이다.

감은 예로부터 제사상에 오르는 주된 과일로, 감나무는 벼슬과 충, 효를 상징한다.

강릉경찰서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수험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대학 합격을 기원하는 뜻깊은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수험색 격려하는 강릉경찰서(사진=강릉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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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유선희 기자] y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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