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커플, 집에서 직접 대마 재배해 흡입하다 검거

한상연 2020. 11. 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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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로 일하고 있는 커플이 집에서 직접 대마초를 재배해 흡입하다 적발됐다.

A씨와 B씨는 연인 사이이며, 검거되기 전까지 집 안에서 대마를 재배해 말린 뒤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외국 여행을 하면서 대마초를 접했고 인터넷을 통해 재배 방법을 습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검거 당시 이들 집에서 대마초 170g도 함께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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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모델로 일하고 있는 커플이 집에서 직접 대마초를 재배해 흡입하다 적발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북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남성 A씨(24)와 여성 B씨(28), 공범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와 B씨는 연인 사이이며, 검거되기 전까지 집 안에서 대마를 재배해 말린 뒤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동료 모델 등 지인 3명을 불러 같이 대마를 피운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경찰 단속에 걸리지 않도록 집 외부에 CCTV까지 설치하는 등 치밀하게 대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외국 여행을 하면서 대마초를 접했고 인터넷을 통해 재배 방법을 습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검거 당시 이들 집에서 대마초 170g도 함께 압수했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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