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관련 확진자 22명 늘어..이달 5∼20일 입국자

정빛나 2020. 11. 23. 15: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주한미군 관련 확진자도 22명이 추가됐다.

23일 주한미군 사령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들은 이달 5일에서 20일 사이 한국에 도착한 장병 18명과 미군 가족 3명, 계약직 근로자 1명 등이다.

확진자들은 지역 사회나 기지 내 거주자 등과의 접촉은 전혀 없었다고 주한미군은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누적 확진자 368명
주한미군, 수도권 이동제한 조치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주한미군 사령부는 지난 21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한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방역 지침 강화에 따라 수도권 지역의 이동과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14일 동안 제2구역(Area II)으로 또는 해당 구역 내 이동이 제한된다. 제2구역은 서울·인천·성남 등 수도권 지역이다. 사진은 22일 서울 용산구 주한미군기지의 모습. 2020.11.22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주한미군 관련 확진자도 22명이 추가됐다.

23일 주한미군 사령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들은 이달 5일에서 20일 사이 한국에 도착한 장병 18명과 미군 가족 3명, 계약직 근로자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4명은 도착 직후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주간 의무 격리 중 받은 2차 검사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18명은 도착 직후 받은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들은 전원 주한미군기지 내 격리 치료 시설로 이송됐다.

확진자들은 지역 사회나 기지 내 거주자 등과의 접촉은 전혀 없었다고 주한미군은 설명했다.

이로써 주한미군 관련 누적 확진자는 368명으로 늘었다.

한편, 주한미군은 한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지난 21일부터 14일간 서울·인천·성남 등 수도권 지역인 주한미군 제2구역(Area II)으로의 이동은 물론 해당 구역 내에서의 이동을 제한한 상태다.

또 주한미군 관련 모든 인원에 대해 남한 전역의 미군 기지 밖 사우나, 목욕탕, 체육관, PC방(인터넷 카페) 출입을 30일간 금지했다.

shine@yna.co.kr

☞ 서울 대기업 건물서 직원이 아내 살해 후 극단 선택
☞ 곤충요리 먹는 중국 황후…중국 네티즌 '격분'
☞ 대마 재배해 피운 20대 모델 커플…단속 피한 방법은
☞ '교도소서 부부관계 허용하자'…20년만에 재공론화
☞ 진돗개 모녀 입양 후 보신하려고 도살한 70대 구속
☞ '소음 못참아' 이웃집에 화염병 투척하고 경찰 출동하자…
☞ 12세 소녀 복통에 병원 갔더니…뱃속에 머리카락 뭉치
☞ '숙취 운전' 허망한 은퇴 박한이, 삼성 코치로 복귀
☞ 논란 말 아끼던 김연경 열흘 만에 입 열었다
☞ 쓰레기더미 속 아들 방치한 엄마…경찰이 선처한 까닭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