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도심 남천·교동 달동네 '별빛 문화마을'로 변신 중

이병찬 2020. 11. 2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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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도심의 달동네 남천동과 교동이 별빛 문화마을로 변신하고 있다.

23일 제천시에 따르면 시와 이 마을 주민들은 원도심 활력 회복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보행자 관광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별빛마을을 문화의 거리에 조성한 달빛정원과 연계한 도심 관광 보행 코스로 개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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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남천동 별빛 문화마을의 벽화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제천 도심의 달동네 남천동과 교동이 별빛 문화마을로 변신하고 있다.

23일 제천시에 따르면 시와 이 마을 주민들은 원도심 활력 회복과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보행자 관광 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7월 시작한 이 사업에는 10억여원을 투입한다. 노후 담장 '시와 별' 길거리 벽화만들기, 별빛 음악계단과 별빛 산책로 조성, 복천사 주변 별나무 조형물 설치, 별자리 경관조명과 안전한 귀갓길 고보라이트 설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별빛마을은 과거 남천동과 교동의 별칭이었다. 이를 기반으로 별빛이 반짝이는 길을 조성하고, 제천의 별 이야기를 벽화에 담을 계획이다.

시는 별빛마을을 문화의 거리에 조성한 달빛정원과 연계한 도심 관광 보행 코스로 개발할 방침이다. 뚜벅이 관광객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4곳도 조만간 준공한다.

시 관계자는 "청풍권과 의림지권에 쏠리고 있는 관광객들을 도심으로 유인하기 위한 사업"이라면서 "시는 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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