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할인권, 내일부터 모든 지역서 발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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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4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공연·전시·영화·체육·숙박·여행 등 소비할인권 6종의 발급을 잠정 중단한다고 23일 발표했다.
문체부는 이날 6종의 문화·여가 소비할인권 신규 발급을 즉각 중단하고, 이미 발급된 할인권 중에서 예매하지 않은 할인권은 예매를 중지하기로 했다.
앞서 문체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함에 따라 지난달 22일부터 순차적·단계적으로 소비할인권 6종 발급을 재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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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4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공연·전시·영화·체육·숙박·여행 등 소비할인권 6종의 발급을 잠정 중단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조처는 수도권 이외 지역의 경우에도, 감염 확산과 할인 혜택 형평성 등을 고려해 전국적으로 일괄 적용된다.
문체부는 이날 6종의 문화·여가 소비할인권 신규 발급을 즉각 중단하고, 이미 발급된 할인권 중에서 예매하지 않은 할인권은 예매를 중지하기로 했다. 또한 예매한 할인권에 대해서는 이용 자제를 권고할 방침이다. 앞서 문체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함에 따라 지난달 22일부터 순차적·단계적으로 소비할인권 6종 발급을 재개한 바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소비 할인권이 사용될 수 있도록 시설별 엄격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향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재개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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