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업평화상·최고장인상 시상.."상생으로 어려움 극복"

황봉규 2020. 11. 23. 14: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는 23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올해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및 최고장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1991년 시작해 올해 29회째인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노동자와 사용자, 기관·단체를 발굴해 포상해왔다.

올해 산업평화상 대상은 남필수 티와이모듈코리아 대표이사로 선정됐다.

경상남도 최고장인상은 장기간 산업현장에 종사한 기술인 중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한 숙련기술인에게 주는 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최고장인상 시상식 [경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23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올해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및 최고장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1991년 시작해 올해 29회째인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정착에 이바지한 노동자와 사용자, 기관·단체를 발굴해 포상해왔다.

올해 산업평화상 대상은 남필수 티와이모듈코리아 대표이사로 선정됐다.

금상은 신종희 에이치앤디이 노동조합위원장, 은상은 김유찬 베스트에프에이 대표이사, 동상은 임성률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 차장이 수상했다.

산업평화상 수상자에게는 노사합동 해외연수, 수상자 기업 홍보 등 혜택이 주어진다.

경상남도 최고장인상은 장기간 산업현장에 종사한 기술인 중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관련 산업발전에 기여한 숙련기술인에게 주는 상이다.

2007년부터 매년 5명 안팎으로 선정해 지금까지 64명이 상을 받았다.

올해는 선박·항공분야 선박건조 직종의 정치환 삼성중공업 기원과 항공기정비·제작 직종의 임창식 퍼스텍 조장이 최고장인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장인에게는 최고장인 증서와 인증 동판, 매년 100만원씩 5년간 장려금(총 500만원)을 지급한다.

김경수 도지사는 "경남은 상황이 어렵고 힘들어지면 늘 힘을 모아 연대하고 협력하는 노사 상생 정신으로 위기를 돌파해왔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끌어 온 곳"이라며 "지금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 속에 기회가 있으니 함께 협력해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bong@yna.co.kr

☞ 서울 대기업 건물서 직원이 아내 살해 후 극단 선택
☞ 곤충요리 먹는 중국 황후…중국 네티즌 '격분'
☞ 진돗개 모녀 입양 후 보신하려고 도살한 70대 구속
☞ '교도소서 부부관계 허용하자'…20년만에 재공론화
☞ '소음 못참아' 이웃집에 화염병 투척하고 경찰 출동하자…
☞ 대마 재배해 피운 20대 모델 커플…단속 피한 방법은
☞ 12세 소녀 복통에 병원 갔더니…뱃속에 머리카락 뭉치
☞ '숙취 운전' 허망한 은퇴 박한이, 삼성 코치로 복귀
☞ 논란 말 아끼던 김연경 열흘 만에 입 열었다
☞ 쓰레기더미 속 아들 방치한 엄마…경찰이 선처한 까닭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