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잡았다" 강릉경찰 감말랭이로 수능생 이색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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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경찰서는 2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직원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찰서 내 감나무에서 수확한 감으로 만든 감말랭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릉경찰서에서 자라는 감나무들은 올해도 수해와 태풍을 이겨내고 풍성한 열매를 맺었다.
강릉경찰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힘들고 지친 수험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대학 합격을 기원하는 뜻깊은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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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 강릉경찰서는 2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직원 자녀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찰서 내 감나무에서 수확한 감으로 만든 감말랭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감은 예로부터 제사상에 오르는 주된 과일이며, 감나무는 벼슬과 충, 효를 상징한다.
강릉경찰서에서 자라는 감나무들은 올해도 수해와 태풍을 이겨내고 풍성한 열매를 맺었다.
강릉경찰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힘들고 지친 수험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대학 합격을 기원하는 뜻깊은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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