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임용고시학원 관련 76명 확진..교육부, 현장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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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작구 노량진 임용고시학원을 상대로 관계기관 합동으로 23일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 실태조사에는 질병관리청, 서울시, 동작구청·보건소, 서울시교육청, 동작교육지원청 등도 합동으로 참여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최종 실태조사 결과 학원의 방역 소홀로 감염이 확산된 사실이 밝혀질 경우 감염병예방법상 과태료, 고발, 구상권 청구 등 관계 법령에 따라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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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교육부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작구 노량진 임용고시학원을 상대로 관계기관 합동으로 23일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 실태조사에는 질병관리청, 서울시, 동작구청·보건소, 서울시교육청, 동작교육지원청 등도 합동으로 참여한다.
교육부는 역학조사관과 환기전문가 등이 감염확산 원인과 학원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학원이 감염병예방법과 학원법 등 관계 법령을 위반했는지 여부도 조사를 진행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최종 실태조사 결과 학원의 방역 소홀로 감염이 확산된 사실이 밝혀질 경우 감염병예방법상 과태료, 고발, 구상권 청구 등 관계 법령에 따라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임용고시학원과 관련해 현재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76명이다.
전날(22일) 0시 기준 수강생은 69명으로 파악됐다.
kingk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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