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북 치며 대박 기원" 영동군 수능 이벤트 마련

심규석 2020. 11. 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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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다음 달 2일까지 국악체험촌의 '천고'(天鼓) 타북 무료 행사를 연다.

영동군은 23일 코로나19에 찌든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수능 준비에 지친 수험생과 가족들에게는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아 주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천고는 울림판 지름 5.54m, 울림통 지름 6.4m, 너비 5.96m, 무게 7t으로 2011년 기네스 월드 레코드(GWR)에 '세계에서 가장 큰 북'으로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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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까지 국악체험촌서 '천고' 무료 타북 기회 제공

(영동=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다음 달 2일까지 국악체험촌의 '천고'(天鼓) 타북 무료 행사를 연다.

천고 타북 행사 [영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동군은 23일 코로나19에 찌든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수능 준비에 지친 수험생과 가족들에게는 용기와 자신감을 북돋아 주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천고는 울림판 지름 5.54m, 울림통 지름 6.4m, 너비 5.96m, 무게 7t으로 2011년 기네스 월드 레코드(GWR)에 '세계에서 가장 큰 북'으로 인증받았다.

간절한 소망을 담아 3번 두드리면 청명하고 웅장한 소리가 하늘에 닿아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수능을 앞두고서 이곳을 찾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군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수험생 방문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주기적인 소독과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국악체험촌 인근에는 난계사, 옥계폭포 등 가을빛으로 짙게 물든 명소가 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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