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학생 누적 1천명 돌파..등교 불발 두 달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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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3일 전국 10개 시·도 164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하며 두 달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순차적 등교 수업이 시작된 5월 20일 이후 6개월 만에 학생 확진자는 누적 1천명을 돌파했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누적 1천28명으로, 직전 조사 때인 19일보다 74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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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3일 전국 10개 시·도 164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하며 두 달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순차적 등교 수업이 시작된 5월 20일 이후 6개월 만에 학생 확진자는 누적 1천명을 돌파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직전 수업일인 20일(162곳)보다 2곳 늘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8일(7천18곳) 이후 가장 많은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중단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41곳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은 경기 39곳, 서울 32곳, 강원 25곳, 경북 14곳, 충북 8곳, 충남 2곳, 부산·인천·경남 각 1곳 순이었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누적 1천28명으로, 직전 조사 때인 19일보다 74명 늘었다.
주말 사이 학생 확진자가 대거 늘어나면서 학생 누적 확진자는 등교 수업 반년만이자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열흘 앞두고 1천명을 넘어섰다.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198명으로 18명 증가했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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