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시도 164개 학교 등교중단..66일 만에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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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학원, 종교시설, 소모임 등 일상 공간을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일 확산하면서 등교수업 중단 학교가 66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등교수업 중단학교가 지난 9월18일 7018곳 이후 66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 '3차 대유행' 현상이 나타나면서 지난 19일에는 등교수업 중단학교가 9월18일 이후 62일 만에 최다인 130곳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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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39곳 서울 32곳 강원 25곳 등교 중단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학교·학원, 종교시설, 소모임 등 일상 공간을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일 확산하면서 등교수업 중단 학교가 66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교육부는 23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10개 시·도 164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162곳에서 2곳 늘었다.
등교수업 중단학교가 지난 9월18일 7018곳 이후 66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등교수업 중단학교는 9월21일 124곳으로 내려갔다가 추석연휴 이후 줄곧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 '3차 대유행' 현상이 나타나면서 지난 19일에는 등교수업 중단학교가 9월18일 이후 62일 만에 최다인 130곳을 기록했다. 이후 사흘 연속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41곳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에서 39곳, 서울에서 32곳, 강원에서 25곳이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그밖에 경북 14곳, 충북 8곳, 충남 2곳, 부산·인천·경남 각 1곳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66곳으로 가장 많고 유치원 35곳, 중학교 35곳, 고등학교 27곳, 특수학교 1곳이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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