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시도 164개 학교 등교중단..66일 만에 최다

권형진 기자 2020. 11. 23.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학교·학원, 종교시설, 소모임 등 일상 공간을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일 확산하면서 등교수업 중단 학교가 66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등교수업 중단학교가 지난 9월18일 7018곳 이후 66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이달 들어 '3차 대유행' 현상이 나타나면서 지난 19일에는 등교수업 중단학교가 9월18일 이후 62일 만에 최다인 130곳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흘 연속 세 자릿수..전남 41곳으로 최다
경기 39곳 서울 32곳 강원 25곳 등교 중단
23일 인천 모 여고 교사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생들이 학교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있다. 2020.11.23/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학교·학원, 종교시설, 소모임 등 일상 공간을 매개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일 확산하면서 등교수업 중단 학교가 66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교육부는 23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10개 시·도 164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162곳에서 2곳 늘었다.

등교수업 중단학교가 지난 9월18일 7018곳 이후 66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등교수업 중단학교는 9월21일 124곳으로 내려갔다가 추석연휴 이후 줄곧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 '3차 대유행' 현상이 나타나면서 지난 19일에는 등교수업 중단학교가 9월18일 이후 62일 만에 최다인 130곳을 기록했다. 이후 사흘 연속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41곳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에서 39곳, 서울에서 32곳, 강원에서 25곳이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그밖에 경북 14곳, 충북 8곳, 충남 2곳, 부산·인천·경남 각 1곳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66곳으로 가장 많고 유치원 35곳, 중학교 35곳, 고등학교 27곳, 특수학교 1곳이다.

jin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