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연, 유튜버 쯔양 얼굴에 故 김대중 전 대통령 합성.."쯔되중?"

한상연 2020. 11. 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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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유튜버 쯔양 얼굴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얼굴을 합성하는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이들은 또 영상 속에서 쯔양의 은퇴 번복을 비꼬기 위해 김 전 대통령이 과거 했던 발언 중 "안 해요. 제가 안 해요. 이건 내 문제니까 내가 안 하는거요. 누가 나를 강제시키는거요"라고 말했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삽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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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영상 캡처]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유튜버 쯔양 얼굴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얼굴을 합성하는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가세연은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에 "먹방 쯔되중 은퇴 번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쯔양이 올렸던 영상의 장면을 캡처해 김 전 대통령의 얼굴을 합성해 넣은 장면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영상의 대표 이미지에도 이같은 합성을 하는 동시 "쯔되중?"이라는 문구를 넣으며 쯔양과 김 전 대통령 모두를 비꼬았다.

이들은 또 영상 속에서 쯔양의 은퇴 번복을 비꼬기 위해 김 전 대통령이 과거 했던 발언 중 "안 해요. 제가 안 해요. 이건 내 문제니까 내가 안 하는거요. 누가 나를 강제시키는거요"라고 말했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삽입하기도 했다.

현재 284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은 광고인 사실을 표기하지 않고 광고를 하는 이른바 뒷광고 논란에 휩싸였고, 지난 8월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통해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당시 쯔양은 "제가 저지른 잘못에 대한 질타가 아닌 몰래 계속 뒷광고를 해왔다, 탈세를 했다 등 허위 사실이 퍼져나가는 댓글 문화에 지쳐 앞으로 더 이상 방송활동을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쯔양은 은퇴 선언 후에도 욕지도에서 찍은 영상을 올렸고, 지난 10일에는 "그 사건 당시에는 수많은 악플들이나 잘못된 기사들 때문에 울컥한 마음이 앞서서 말을 내뱉었다"며 "정작 제 영상을 즐겨봐주신 분들과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생각하지 못하고 그렇게 쉽게 그만두겠다고 얘기를 해서 실망했을 분들께 죄송하다고 복귀하겠다"고 밝혔다.

한상연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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