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메리칸뮤직어워즈 2관왕..영상으로 신곡 무대 첫선

김석 2020. 11. 2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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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의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에서 2관왕에 올랐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 및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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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의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에서 2관왕에 올랐습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현지시각으로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20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 및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들은 서울에서 영상으로 보낸 수상소감에서 "직접 상을 받으며 참석할 수 없어 죄송하다"면서 "이런 시기에도 음악을 통해 세상에 위로를 전할 수 있는 그룹으로 남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 부문에서 2년 연속,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3년 연속 수상자로 호명됐습니다.

지난해에는 '팝/록 장르 페이보릿 듀오/그룹'과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에 더해 '올해의 투어'까지 3관왕에 올랐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시상식에서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사전 녹화한 신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 무대를 처음 공개하고 히트곡 '다이너마이트'도 선보였습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1974년 시작된 미국의 권위 있는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힙니다. 특히 팬 투표로 수상자를 정하기 때문에 대중성을 보여주는 시상식으로 평가됩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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