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외솔기념관 인근 명예도로명 '외솔최현배길'로 지정

김근주 2020. 11. 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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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출신 한글학자이자 외솔 최현배(1894∼1970) 선생 이름을 딴 도로가 생겼다.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는 문화 창조의 기본인 국어 어법을 세우고, 민족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병영 출신 외솔 최현배 선생을 기념하고자 추진됐다.

해당 도로는 병영우체국에서 서동사거리 입구까지 병영로 1천297m와 외솔 선생 생가와 기념관 입구에서 병영12길 34까지 277m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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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솔 기념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 출신 한글학자이자 외솔 최현배(1894∼1970) 선생 이름을 딴 도로가 생겼다.

울산 중구는 23일부터 5년간 병영로와 병영12길 일부 구간을 '외솔최현배길'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는 문화 창조의 기본인 국어 어법을 세우고, 민족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병영 출신 외솔 최현배 선생을 기념하고자 추진됐다.

해당 도로는 병영우체국에서 서동사거리 입구까지 병영로 1천297m와 외솔 선생 생가와 기념관 입구에서 병영12길 34까지 277m 구간이다.

중구는 다음 달까지 해당 구역에 '외솔최현배길' 안내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외솔 고향인 병영에 생가 복원과 기념관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도로명 부여를 통해 찾는 사람이 더 많아지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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