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수도권 유초중 등교 인원 1/3 이하로..고교 2/3 유지
이상미 기자 2020. 11. 23. 14:06
[EBS 정오뉴스]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하면서 내일(24일)부터 유·초·중학교의 등교 인원 제한이 3분의 1 이하로 강화됩니다.
교육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수도권 지역의 거리두기를 2단계로, 호남권은 1.5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학사 운영 기준을 강화해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등학교 등교 인원은 3분의 2 이하를 유지하되, 다음 달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원격 수업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또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되지 않는 지역에서도 자율적으로 학교 밀집도를 강화해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상미 기자 (forest@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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