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보은군수 "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내년 예산 편성"

심규석 2020. 11. 2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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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충북 보은군수는 23일 내년 예산안과 관련, "지방교부세와 지방세, 세외수입 등이 감소함에 따라 원점에서 구조조정을 하면서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이날 제351회 군의회 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3천175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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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는 23일 내년 예산안과 관련, "지방교부세와 지방세, 세외수입 등이 감소함에 따라 원점에서 구조조정을 하면서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시정연설하는 정상혁 보은군수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 군수는 이날 제351회 군의회 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3천175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설명했다.

보은군은 내년도 국·도비 보조금 예산안 통지가 늦어지자 현시점에 맞춰 예산안을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2천781억원, 특발회계는 394억원이다.

정 군수는 "올해 재정을 건전하게 운영해 다른 시·군과 달리 지방채 발행 없이 예산안을 짤 수 있었다"며 "10여년간 연속성을 갖고 추진해 온 사업을 완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군은 다목적 종합운동장 조성, 수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노후 정수장 확장 이전, 청소년수련관 건립, 공설 자연장지 조성, 속리산 휴양관광지 모노레일 설치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은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속리구곡 관광길 조성, 삼산어린이집 신축,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4개로 한정했다.

정 군수는 "내년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작지만 실속있는 강소군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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