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코로나 백신 개별협상 마무리단계..투명히 알리겠다"

정상균 2020. 11. 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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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코로나19 백신 확보와 관련 "개별 기업들과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로 현재 협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계약이 체결되는 대로 국민들께 투명하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백신 확보 상황 등을 점검하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필요한 만큼의 백신을 제 때에 확보한다는 목표가 명확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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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백신확보 상황 점검 관계장관회의 주재
정세균 국무총리. 뉴스1

[파이낸셜뉴스]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코로나19 백신 확보와 관련 "개별 기업들과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로 현재 협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계약이 체결되는 대로 국민들께 투명하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백신 확보 상황 등을 점검하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필요한 만큼의 백신을 제 때에 확보한다는 목표가 명확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 9월 국무회의에서 다국적 협의체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명분, 개별 기업 협상으로 20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이날 정 총리는 "그동안 개별 기업과의 협상 과정 중이어서 진행상황을 국민들께 상세히 알리지 못해 정부의 백신 확보 노력에 대한 일부 오해와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조만간 정부의 노력과 성과를 구체적으로 공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 총리는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해외 백신확보에 적극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정 총리는 "해외 백신 개발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백신 개발 성공 여부의 불확실성까지 고려해 추가 확보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향후 확보된 백신의 접종계획까지 치밀하게 준비할 것"을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정 총리는 "개별 기업들과의 계약 체결 이후 선입금 등 예산조치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 간 적극 협의하라"고 주문했다.

#정세균 #코로나19 #코로나백신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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