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슈퍼레이스 김영찬, 김규민에 13점차로 우승 차지해

이주상 2020. 11. 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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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찬이 김규민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8라운드까지 1위를 질주했던 김영찬은 9라운드와 10라운드에서 연달아 2위를 차지하며 27점을 추가해 포인트 총합 241점으로 최종 우승자가 됐다.

라구나 세카(3.602km)에서 진행된 9라운드 레이스에서는 김규민이 예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결승 레이스에서도 18분07초115로 김영찬과 8초 이상의 격차를 내며 여유 있게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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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김영찬이 김규민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20일 2020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 시리즈의 정규리그 최종전이 9라운드와 10라운드가 진행됐다.

8라운드까지 1위를 질주했던 김영찬은 9라운드와 10라운드에서 연달아 2위를 차지하며 27점을 추가해 포인트 총합 241점으로 최종 우승자가 됐다. 2위 김규민은 9라운드와 10라운드 연속 우승을 이뤄내며 끝까지 추격의 의지를 불태웠지만 총합 228점, 최종 2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라구나 세카(3.602km)에서 진행된 9라운드 레이스에서는 김규민이 예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결승 레이스에서도 18분07초115로 김영찬과 8초 이상의 격차를 내며 여유 있게 우승했다.

김규민은 뒤이어 카탈루냐(4.655km) 서킷에서 열린 10라운드 레이스에서 18분00초334로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하며 시즌 5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하지만 김영찬이 예선 1위, 결승 2위로 경기를 마쳐 13점의 격차가 더 이상 좁혀지지 않았다.

결국 김영찬과 김규민은 5라운드씩 나눠 가지며 박빙의 승부를 벌였지만 종합점수에서 김영찬이 앞서 초대 우승 트로피를 안게 됐다.

CJ대한통운이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후원한 2020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 시리즈는 지난 8월 정규리그 참가자 30명을 선발하기 위한 온라인 예선을 시작으로 3개월가량의 일정을 이어왔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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