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MC, '양영자배 송년 탁구대회' 개최해 '결손가정 청소년' 돕는다

2020. 11. 2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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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MC'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치러지는 행사로 지난 4월 개최됐어야 했지만, '코로나19'로 일정을 연기하고 '불우이웃돕기'의 의미를 담았다.

실제로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이는 기탁금, 참가비, 기증품 등은 모두 무상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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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중앙하단 좌측 주성종대표ㆍ 우측 양영자선교사

’KTMC‘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탁구대회‘를 개최한다. 매년 치러지는 행사로 지난 4월 개최됐어야 했지만, ’코로나19‘로 일정을 연기하고 ’불우이웃돕기‘의 의미를 담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KTMC‘(한국융합기술경영협회, 이사장 주성종)는 내달 5일 ’88레전드 양영자배 불우이웃돕기 2020년 국가대표탁구교실 송년 탁구대회‘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대회는 서울 은평구 한국융합기술경영협회 7층에서 오후 1시부터 치러지며, 협회가 운영하는 국가대표 탁구교실(관장 채원근) 회원 30개 팀이 출전한다. 리그전으로 5전 3선승 방식을 적용 8강을 선발하고 이후 TOP4 결정전을 통해 우승을 겨룬다.

우승 시 상장과 쌀 20KG 등이 수여되며, 그 외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타월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채원근 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한창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비대면 교육으로 학교에 나가지 못해 무상급식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어려운 시기에 작으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행사취지를 전했다. 

실제로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이는 기탁금, 참가비, 기증품 등은 모두 무상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회에 참가하는 회원은 물론, 다양한 기부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양영자 선교사, 동아대박사과정 이상은 원우회장·김갑수 박사, ㈜엠엔디 신규학 대표, 헤럴드에듀 이정환 대표·김덕호 본부장, 삼성생명 이춘희 지점장, 고속도로 휴게소(백양사 순천방향·군위·단양·동해·옥계·함평천지), 국민은행 문산시점 조한동 지점장 등이다.

대신 대회에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한국융합기술경영협회에서 부담해 축소된 행사에 큰 의미를 불어넣었다.

한편, 이번 대회는 88올림픽 당시 세계 탁구를 제패했던 영국 웩선교회의 양영자 선교사가 현역 은퇴 후 실천하고 있는 탁구 선교와 활발한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올해 제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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