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 주민, 코로나 19 의료진 응원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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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에 코로나 19 확진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방역에 투입된 의료진들에 대한 응원에 나섰다.
화천지역 맘카페인 '화천 마미핸즈'에는 23일 '선별 진료소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을 올린 A씨는 "추워지는 날씨에도 일선에서 가장 고생하시는 선별소 직원들, 그리고 그 가족분들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 같다"며 화천군보건의료원 선별 진료소에 보낼 간식과 음료사진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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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 회원, 군보건의료원에 위문품 전달 감동
화천지역 맘카페인 '화천 마미핸즈'에는 23일 '선별 진료소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을 올린 A씨는 "추워지는 날씨에도 일선에서 가장 고생하시는 선별소 직원들, 그리고 그 가족분들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 같다"며 화천군보건의료원 선별 진료소에 보낼 간식과 음료사진을 게시했다.
같은 커뮤니티 회원 B씨는 "늦은 시간에도 작은 마을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군청과 의료원 관계자에게 힘내라는 댓글 릴레이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확진자가 집중된 사내면에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확진자에 대한 위로를, 의료진에 대한 격려를 당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회원 C씨는 "워낙 많은 분들이 검사를 받고, CCTV로 신원을 확인하고 있어 시간이 걸리는 만큼, 채근 보다는 응원 한 마디가 절실할 것 같다"고 했다.
화천군에는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화천읍(2명)과 사내면(3명)에서 모두 5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화천군보건의료원은 이 기간, 사내면 토마토 선별장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모두 1500여 명 이상의 주민들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선별진료 인원을 보강하는 한편, 주요시설 소독 등 방역작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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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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