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서 방출된 오수나 아시아 무대로? KBO리그행 가능성"

이재상 기자 2020. 11. 2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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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었던 내야수 호세 오수나(28·베네수엘라)가 아시아 무대에 진출할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일본 프로야구나 한국 KBO리그서 내년 시즌 오수나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피츠버그를 떠난 오수나는 아시아리그서 새로운 도전을 노린다.

MLB트레이드 루머스는 "피츠버그 구단은 오수나가 아시아에서 기회를 얻을 것이라 예상했다"며 "아직 일본 프로야구일지 한국의 KBO리그일지는 분명하진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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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서 뛰었던 우투우타의 내야수 호세 오수나.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뛰었던 내야수 호세 오수나(28·베네수엘라)가 아시아 무대에 진출할 수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일본 프로야구나 한국 KBO리그서 내년 시즌 오수나의 모습을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22일(한국시간) "피츠버그 구단이 오수나를 양도지명 처리했다"며 "논텐더로 방출된 오수나가 아시아 무대 진출을 노린다. 벤 셰링턴 피츠버그 단장은 오수나가 아시아에서 기회를 노릴 것이라 이야기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피츠버그는 오수나와 함께 우완 트레버 윌리엄스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둘을 대신해 우완 맥스 크래닉과 내야수 로돌포 카스트로가 40인 로스터에 포함될 예정이다.

피츠버그를 떠난 오수나는 아시아리그서 새로운 도전을 노린다.

MLB트레이드 루머스는 "피츠버그 구단은 오수나가 아시아에서 기회를 얻을 것이라 예상했다"며 "아직 일본 프로야구일지 한국의 KBO리그일지는 분명하진 않다"고 전했다.

우투우타인 오수나는 주로 3루수와 1루수를 겸하고 있다. 외야 수비로 나간 적도 있다.

2017년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4시즌 통산 타율 0.241(660타수 159안타) 88홈런 34타점의 성적을 냈다.

2019시즌 95경기에 나와 타율 0.264 10홈런 36타점을 기록했고 올해는 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5 4홈런 11타점의 성적을 썼다.

빅리그 통산 타율 0.241, 출루율 0.280, OPS(장타율+출루율) 0.710이다.

아시아 무대에 도전 의지를 나타낸 오수나가 2021시즌 한국 무대서 뛸 가능성도 열려 있다.

한국 프로야구의 경우 일찌감치 재계약을 마친 SK(제이믹 로맥), 롯데(딕슨 마차도), KIA(프레스턴 터커) 외에 나머지 구단들은 재계약 등을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해외에 스카우트 파견이 힘든 상황에서 각 팀들은 새 외국인 선수를 뽑는데 고민하고 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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