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1루수&DH 찾는 텍사스 '저렴한' 테임즈 영입 필요성 제기

홍지수 2020. 11. 23.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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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에릭 테임즈(34)에게 관심을 보이게 될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각 팀의 적절한 오프 시즌 움직임을 살펴보면서 1루수 및 지명타자가 필요한 텍사스에 "테임즈는 확실히 저렴하고 모든 종류의 파워를 제공할 것이다. 그가 뛸 때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테임즈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KBO 리그에서 3시즌을 뛰어 한국 야구 팬들에게 익숙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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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릭 테임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에릭 테임즈(34)에게 관심을 보이게 될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이하 한국시간) 각 팀의 적절한 오프 시즌 움직임을 살펴보면서 1루수 및 지명타자가 필요한 텍사스에 “테임즈는 확실히 저렴하고 모든 종류의 파워를 제공할 것이다. 그가 뛸 때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테임즈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KBO 리그에서 3시즌을 뛰어 한국 야구 팬들에게 익숙한 인물이다. 2011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은 그는 NC를 거쳐 2017년 밀워키 브루어스와 계약을 맺고 빅리그로 돌아갔다. 

밀워키에서 3시즌을 보내고 올해에는 워싱턴 내셔널스에 있었다. 지난해 밀워키에서 149경기 출장해 타율 2할4푼7리 25홈런 61타점을 기록했던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60경기 단축 시즌에 41경기 뛰었다. 성적은 타율 2할3리에 3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밀워키 시절에는 주로 1루수로 뛰면서 외야로 나가기도 했다. 워싱턴에서는 1루수로만 뛰었다. 

인상적인 기록을 남기지는 못했으나, 1루수 또는 지명타자 보강이 필요한 팀이라면 장타력을 갖춘 테임즈가 매력적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원소속팀 워싱턴은 테임즈에 관한 2021년 옵션 행사 권리를 포기하기로 했다./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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