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교육위 설립, 더 미룰 수 없다"..국가교육회의 24일 토론회

권형진 기자 2020. 11. 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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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 교육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교육개발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공공그라운드에서 '국가교육위원회 설립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광호 국가교육회의 기획단장이 '국가교육위원회 설립,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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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는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 교육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교육개발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공동으로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대학로 공공그라운드에서 '국가교육위원회 설립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문재인정부의 대표적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국가교육위원회 설립 방안을 주제로 교육계, 전문가, 일반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4월 21대 총선 공약집에서 '21대 국회에서 가장 먼저 국가교육위원회법을 처리하고 각종 교육의제에 대한 사회적 공론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1대 국회 들어 유기홍 교육위원장과 안민석·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민정 열린민주당 의원이 '국가교육위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한 상태다. 2017년 19대 대선 당시에는 홍준표·안철수·유승민·심상정 후보도 국가교육위 설치를 공약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광호 국가교육회의 기획단장이 '국가교육위원회 설립,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장이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는 강정구 전교조 정책실장, 곽상욱 오산시장(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장) 백정하 대교협 고등교육연구소장, 신현욱 한국교총 정책본부장, 이영미 서울혁신지구 학부모네트워크 회장, 한민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장이 참여한다.

토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무청중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한다. 24일 오후 2시부터 국가교육회의,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한국교육개발원 유튜브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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