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위급한 순간 빛난 영웅들..119구조대원 23명 1계급 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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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화재나 태풍 등 재난현장에서 인명 구조에 힘써온 23명의 우수 구조대원을 1계급 특별승진 시키고 소방청장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119특수구조대 소속 오기성(37) 소방교는 2011년부터 구조대원으로 활약하며 4천번 이상의 화재와 구조 현장에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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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소방청은 화재나 태풍 등 재난현장에서 인명 구조에 힘써온 23명의 우수 구조대원을 1계급 특별승진 시키고 소방청장 표창장을 수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119특수구조대 소속 오기성(37) 소방교는 2011년부터 구조대원으로 활약하며 4천번 이상의 화재와 구조 현장에 출동했다.
오 소방교는 인명구조사, 화재진화사, 잠수기능사는 물론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까지 취득해 '만능 구조대원'으로 평가받으며 지난해 강원도 고성 산불현장을 포함해 다양한 현장에서 활약했다.
이채석(43) 울산중부소방서 소방장은 17년 동안 구조대원으로 근무하면서 2016년 태풍 차바가 상륙했을 때 32명을 구조하는 등 화재와 교통사고 현장에서 많은 시민을 구했다.
올해 수상자 중 나이가 가장 많은 충남서산소방서 전재진(50) 소방장은 소방공무원으로 18년째 근무한 고참이다. 2014년 충남 서산시 상가화재와 2016년 서산 공장화재 등에서 우수한 구조활동을 펼쳤다.
이들을 포함해 이번에 수상하는 구조대원 중 소방교(8급 상당)에서 소방장(7급 상당)으로는 5명이 특별승진한다. 아울러 소방장(7급 상당)에서 소방위(6급 상당)로 18명이 한 계급씩 진급하는 영예를 안는다.
oh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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