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에 몸 던진 119구조대원 23명 1계급씩 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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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현장과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등 4000번 이상 구조현장에 출동한 오기성 소방교를 비롯해 구조대원 23명이 1계급 특진된다.
수상자는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오기성 소방교 등 구조대원 23명이고, 이들은 소방청장 표창과 함께 1계급 특별승진을 하게 된다.
주요 수상자로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119특수구조대 소속 오기성 소방교는 2011년부터 구조대원으로 활약하고 4000번 이상의 화재와 구조현장에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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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번 구조현장 출동한 오기성 소방교 등 23명 1계급 특진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화재현장과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등 4000번 이상 구조현장에 출동한 오기성 소방교를 비롯해 구조대원 23명이 1계급 특진된다.
수상자는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오기성 소방교 등 구조대원 23명이고, 이들은 소방청장 표창과 함께 1계급 특별승진을 하게 된다. 지역별로 경기 3명, 서울·전남 각 2명, 중앙119구조본부·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울산·세종·강원·충북·충남·전북·경북·경남·창원·제주 각 1명 등이다.
주요 수상자로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119특수구조대 소속 오기성 소방교는 2011년부터 구조대원으로 활약하고 4000번 이상의 화재와 구조현장에 출동했다. 오 소방교는 인명구조사, 화재진화사, 잠수기능사는 물론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까지 취득한 만능 구조대원으로 지난해 강원 고성 산불현장 화재출동을 비롯해 건물붕괴, 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등 다양한 현장에서 맹활약했다는 설명이다.
울산중부소방서 이채석 소방장은 17년 동안 구조대원으로 근무하면서 2016년 태풍 차바가 상륙했을 때 32명을 구조하는 등 화재와 교통사고 현장에서도 많은 시민들을 구했다. 올해 수상자 중 나이가 가장 많은 충남서산소방서 전재진 소방장은 올해 50세로 소방공무원으로 18년째 근무한 고참이다.
신열우 소방청장은 “구조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위험 속에서도 남다른 투혼을 발휘한 구조대원에 대한 격려시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정훈 (hooni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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