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민주노총 25일 총파업 집회 자제해달라"

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2020. 11. 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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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시는 오는 25일 총파업 및 집회를 예고한 민주노총에 대해 자제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3일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25일 집회를 자제해줄 것을 양해요청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민주노총 측은 정부의 노동조합법 개정을 저지하고 노동자 권익 강화를 위한 이른바 전태일 3법 입법을 촉구하기 위해 25일 총파업 및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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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서울 내 10인 이상 집회 금지
지난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열린 '전태일 50주기 열사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관계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23일 서울시는 오는 25일 총파업 및 집회를 예고한 민주노총에 대해 자제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23일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25일 집회를 자제해줄 것을 양해요청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서울 전역의 1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서 대행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서울에서 가장 심각한 상황이고 중점시설 등에 대해 핀셋 방역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민주노총 측은 정부의 노동조합법 개정을 저지하고 노동자 권익 강화를 위한 이른바 전태일 3법 입법을 촉구하기 위해 25일 총파업 및 집회를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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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seokho7@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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