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올해 첫 연가 사용.."2주간 정상회의만 7번"

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2020. 11. 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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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새벽부터 G20 정상회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 23일 연차휴가(연가)를 냈다.

문 대통령의 연가 사용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새벽 1시께 정상외교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뒤 하루 연가를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첫 연가를 쓴 이유에 대해 지난 2주간 새벽 시간 대 이어져온 정상회의 일정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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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 문제로 정상회의 대부분 새벽 시간대 몰려
대통령의 연가 22일 중 오늘 첫 사용..지난 여름휴가 호우피해로 취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 오후 청와대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 의장국인 살만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새벽부터 G20 정상회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 23일 연차휴가(연가)를 냈다. 문 대통령의 연가 사용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갖고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새벽 1시께 정상외교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뒤 하루 연가를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이날 첫 연가를 쓴 이유에 대해 지난 2주간 새벽 시간 대 이어져온 정상회의 일정을 들었다.

강 대변인은 "지난 13일부터 2주간 아세안 관련 4개의 정상회의와 G20, APEC 정상회의 등 모두 6개의 정상외교 일정을 진행했다"며 "2주간 매주 금요일부터 정상회의가 7번 열렸는데 대부분 심야시간대 시작해 새벽 1시 전후에 끝나는 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의 연가는 국가공무원법 규정에 따라 올해 22일이다. 문 대통령은 연말이 다 돼서야 연가 중 하루를 쓰게됐다. 문 대통령은 지난 여름휴가 또한 호우피해 대비와 상황 점검을 위해 취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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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kimdb@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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