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올해 첫 연가..靑 "2주간 8차례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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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올해 첫 연차휴가를 사용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하루 연가를 쓰기로 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23일 오전 밝혔다.
이어 "2주간 매주 금요일부터 정상회의 횟수로는 8번이며 대부분 심야 시간 시작해 새벽 1시에 끝났다"면서 "오늘 새벽 1시께 정상외교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뒤 하루 연가를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올해 전체 연가를 22일 쓸 수 있는데, 연가를 사용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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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올해 첫 연차휴가를 사용했다. 지난 2주간의 7차례이 이르는 정상회의 강행군을 치른데 따른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하루 연가를 쓰기로 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23일 오전 밝혔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부터 2주간 아세안 관련 5개 정상회의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7개 정상외교 일정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주간 매주 금요일부터 정상회의 횟수로는 8번이며 대부분 심야 시간 시작해 새벽 1시에 끝났다”면서 “오늘 새벽 1시께 정상외교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뒤 하루 연가를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올해 전체 연가를 22일 쓸 수 있는데, 연가를 사용한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상황과 폭우 및 화재 등 상황으로 인해 올해 연가를 쓰지 못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취임 첫 해인 2017년 총 14일 중 8일을 사용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21일 중 각각 12일, 5일씩 사용했다.
김정현 (think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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