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펠리컨 챔피언십 우승..통산 12승·시즌 상금 1위

2020. 11. 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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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세영(미래에셋)이 통산 12승을 달성했다.

김세영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 펠리컨 골프클럽(파70, 6353야드)에서 열린 2020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와 보기 3개를 기록, 이븐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로 우승컵을 들었다. 10월 말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이후 1개월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시즌 2승 및 통산 12승이다. 2번홀, 9번홀,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6번홀,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김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신지애(11승)를 제치고 박세리(25승), 박인비(20승)에 이어 한국인 최다승 3위에 올랐다. 또한, 우승상금 22만5000달러를 거머쥐면서 올 시즌 상금 113만3219달러로 시즌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

박희영이 1언더파 279타로 공동 15위, 전인지, 허미정이 이븐파 280타로 공동 20위, 신지은, 고진영이 3오버파 283타로 공동 34위, 이정은6, 이정은이 5오버파 285타로 공동 42위, 지은희가 7오버파 287타로 공동 53위, 이미향이 9오버파 289타로 공동 58위, 강혜지가 10오버파 290타로 공동 63위, 박성현이 11오버파 291타로 공동 66위를 차지했다.

[김세영.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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