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창작자 소재 개발 워크숍..올해는 '전염병' 주제

임종명 2020. 11. 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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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을 소재로 한 방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연수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23일 오후 1시30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전염병이 바꾼 인류의 역사'를 주제로 '방송영상 소재 개발 워크숍'을 연다.

또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해 방송영상 창작자들이 새로운 창작 영감을 얻고, 전염병을 소재로 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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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콘진원 23일 오후 1시30분 개최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소방의 날을 이틀 앞둔 7일 오후 경기 수원시 권선구 수원남부소방서 119구급대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를 이송한 뒤 구급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2020.11.07. jtk@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전염병을 소재로 한 방송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연수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23일 오후 1시30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전염병이 바꾼 인류의 역사'를 주제로 '방송영상 소재 개발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은 2012년 시작해 올해로 8년 차를 맞았다. 올해에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전염병을 주제로 삼았다.

기존 워크숍이 강연과 국내외 명소 탐방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특화 소재를 발굴했다면 올해는 온라인으로 '이야기 콘서트'를 연계해 진행한다.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고 현재의 방송영상산업 흐름을 반영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워크숍은 총 3부로 구성됐다.

방송작가, 프로듀서 등 방송영상 종사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아노 연주자이자 음악 관련 강연과 칼럼을 기고하는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조은아 교수, 필명 하리하라로 유명한 이은희 과학 전문 시사평론가, 감염병 전문가인 서울대 수의학과 최강석 교수 등이 '전염병과 인류와의 관계'에 대해 강연한다.

또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해 방송영상 창작자들이 새로운 창작 영감을 얻고, 전염병을 소재로 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 일환인 '온라인 생중계 이야기 콘서트'는 다음달 11일 처음 열린다. 콘진원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으며 화상 채팅을 통해 발표자와 토론자, 온라인 관객들이 소통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방송영상산업의 경쟁력인 콘텐츠는 참신하고 다양한 소재 개발에서 출발한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방송영상 콘텐츠 기획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소재 개발 연수회를 포함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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