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스트렙, PGA RSM클래식서 6년만에 우승

문성대 2020. 11. 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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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스트렙(미국)이 6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스트렙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리조트의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2타를 줄인 스트렙은 최종합계 19언더파 263타를 쳐 케빈 키스너(미국)와 함께 동타를 기록했다.

6년 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한 스트렙은 통산 2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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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일랜드=AP/뉴시스] 로버트 스트렙(미국)이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리조트의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열린 RSM 클래식 4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로버트 스트렙(미국)이 6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스트렙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리조트의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2타를 줄인 스트렙은 최종합계 19언더파 263타를 쳐 케빈 키스너(미국)와 함께 동타를 기록했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힘겹게 파를 기록해 두 번째 연장으로 끌고간 스트렙은 곧바로 버디를 잡아 키스너의 추격을 따돌렸다.

6년 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한 스트렙은 통산 2승을 달성했다. 같은 대회에서만 2승을 수확한 것이다.

스트렙은 우승상금으로 118만8000달러(한화 약 13억2000만원)를 손에 넣었다.

키스너는 PGA 투어 통산 4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임성재(22) 등 한국 선수들이 모두 컷 탈락한 가운데 재미교포 존 허는 14언더파 268타를 기록해 공동 12위에 올랐고, 더그 김은 12언더파 270타로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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