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관광 협력정책 토론회', 25일 온라인으로 개최

임종명 2020. 11. 2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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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코로나19 시대 국제관광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연다.

23일 문체부에 따르면 '국제관광 협력정책 토론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앞으로도 '국제관광 협력정책 토론회'를 해외 유수의 인사와 기관들이 참여해 관광산업 동향과 전망, 주요 정책 과제 등을 논의하는 국제 담론의 장으로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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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코로나19 공존시대의 국제관광 협력방안' 토론회 포스터. (사진 = 문체부 제공) 2020.11.23.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코로나19 시대 국제관광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연다.

23일 문체부에 따르면 '국제관광 협력정책 토론회'는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올해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오프라인 방식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해외 연사들은 현지에서 화상으로 관광산업 변화와 대응책에 관한 논의에 참여하며, 관심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유튜브 '국제관광 협력정책 토론회_KOR'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는 특히 관광업계에 직격탄을 날렸다.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는 올해 해외 여행객이 전년 대비 80%가 감소하고 수입은 3분의 2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토론회에서는 관광산업이 빠르게 회복하고 코로나와 같은 위기 공존 시대에도 계속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아이디어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러한 아이디어를 통해 향후 정책의 방향성도 가닥을 잡을 전망이다.

이 자리에는 ▲전 세계 159개국이 가입한 관광 분야 최대 국제기구인 유엔세계 관광기구 ▲세계적 관광기업인 '트립어드바이저' ▲전 세계 관광객 송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유럽의 국가관광기구를 대표하는 '유럽여행위원회' ▲관광의 지속 가능한 개발목표 실천에 앞장서는 '세계자연보전연맹' 등 유수의 국제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각국의 방역 경험 공유와 객관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보 제공을 통한 여행객들의 신뢰 회복,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수요 변화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 대응, 국제관광의 안전한 재개를 위한 안전하고 끊김 없는 여행방안 모색 등 세 가지를 국제사회 연대 강화 방안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앞으로도 '국제관광 협력정책 토론회'를 해외 유수의 인사와 기관들이 참여해 관광산업 동향과 전망, 주요 정책 과제 등을 논의하는 국제 담론의 장으로 지속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mstal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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