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탄력정원제' 2022학년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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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김헌영 총장)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과별 정원을 조정하는 '탄력정원제'를 포함한 대학구조혁신안을 2022학년도부터 도입한다.
재학생 충원률 110%를 넘는 18개 학과·학부 및 자유전공학부(삼척)의 2022학년도 입학정원도 추가 배정으로 총 54명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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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간 통합 등 학사구조개편 추진
최근 2년간 재학생 충원률이 100%에 미달하는 43개 학과·학부의 모집단위별 평균 미충원 인원의 30%(145명)를 줄여 재학생 충원률이 100% 이상인 40개 학과·학부에 입학정원 5%를 충원한다.
재학생 충원률 110%를 넘는 18개 학과·학부 및 자유전공학부(삼척)의 2022학년도 입학정원도 추가 배정으로 총 54명 늘어난다.
탄력정원제와 함께 △전공 간 통합(건설융합학부 3개 전공 → 2개 전공) △학과-학부 간 통합(관광학과 → 글로벌인재학부 관광전공) △학부의 학과 전환(소프트웨어미디어⋅산업공학부 → AI소프트웨어학과) 등 학사구조 개편도 이뤄진다.
송영훈 강원대 기획처장은 "이번 대학구조혁신안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외부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일부 학과 쏠림현상 해소, 기초학문분야 보호 등을 위한 다양한 교육혁신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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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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