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SRC재활병원, 17일 이후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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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SRC 재활병원이 지난 12일에 코호트 격리가 해제됨에 따라, 11월 17일 이후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병원은 지난 10월 16일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코호트 격리조치를 받았다.
광주시는 첫 확진자 발생 즉시 확진자 조기발견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해당 병동 코호트 격리를 실시했다.
이에 SRC 재활병원은 시와 보건당국의 운영허가 통보에 따라 운영 재개를 승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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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SRC 재활병원이 지난 12일에 코호트 격리가 해제됨에 따라, 11월 17일 이후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병원은 지난 10월 16일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됨에 따라 코호트 격리조치를 받았다. 광주시는 첫 확진자 발생 즉시 확진자 조기발견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해당 병동 코호트 격리를 실시했다. 이에 추가 확진자 발생여부에 따라 코호트 격리와 함께 약 한달 동안 영업폐쇄 조치가 내려졌다.
위 기간 동안 SRC 재활병원은 수 차례의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으며, 약 2주 전부터 병원의 직원, 환자 및 보호자 등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적극적인 선제 검사를 진행한 병원은 더 이상 추가 확진자 발생은 없었으며, 지난 주 최종 검사결과에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병원 종사자, 환자, 이용객 약 1,000여 명을 신속하게 검사하여 지역 확산을 막았다.
이에 SRC 재활병원은 시와 보건당국의 운영허가 통보에 따라 운영 재개를 승인 받았다.
병원 관계자는 “재활병원의 특성상 거동이 불편하거나 신체기능이 손상된 재활환자가 많기에 간병인과 의료 인력의 지원도가 높다. 때문에 감염 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기에 감염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환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확인 후 운영을 허가했다. 특히 지자체와 보건당국의 협조와 승인 하에 감염관리계획을 세워 더욱 철저하고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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