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감염병 전문가 교수모임 '거리두기 격상'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주말 휴일을 거치며 500명을 넘어선 가운데 감염병 전문가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원도 감염병 전문가 교수모임은 성명을 통해 거리두기 단계 격상 등 방역조치 강화를 강원도에 요구했다.
이들은 강원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도내에서 강력한 방역조치 시행이 늦어지고 있다며 거리두기 단계를 즉시 강화하고 중환자실 등 비상 의료 대응 체계를 시급히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감염병 전문가 교수모임은 성명을 통해 거리두기 단계 격상 등 방역조치 강화를 강원도에 요구했다. 이 모임은 강원도 대학에서 감염학, 호흡기내과학, 역학 등을 연구하며 감염병 대응에 전문성을 가진 교수들로 이뤄진 단체다.
이들은 강원도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도내에서 강력한 방역조치 시행이 늦어지고 있다며 거리두기 단계를 즉시 강화하고 중환자실 등 비상 의료 대응 체계를 시급히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강원도 단위의 '민관 합동 방역대책본부'를 결성해 공식적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신속한 방역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반면 강원도 관계자는 "도내 18개 시군 중 아직 확진자가 전혀 나오지 않은 지역도 있고 지역간 편차도 크다. 이런 부분을 감안해 단계별 격상 문제를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강원CBS 박정민 기자] jmpark@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4일부터 거리두기 수도권 2단계, 호남권 1.5단계 격상"
- 정상외교 마무리한 文대통령…이제 '개각·입법의 시간'
-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박영선 18.3% 나경원 17.9%
- 문신 있어도 경찰관 될 수 있다…신검 기준 완화
- 다시 정국 급랭…공수처·가덕도 與野 대치
- "필로폰 투약했다" 택시 타고 자수하러 온 40대 검거
- 퀵보드 타고 대리기사 행세하며 차털이한 30대 붙잡혀
- [단독]20년간 제자리 국민소송제, 또 무산되나…법제처 우려 표명
- 트럼프, 대선불복 앞장선 법률고문과 '선긋기'…소송은 계속
- 이재명 "난 비주류! 국민은 '학력'보단 '실력' 보고 선택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