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렙, 연장 접전 끝에 RSM 클래식 우승

이상필 기자 2020. 11. 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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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스트렙(미국)이 연장 접전 끝에 RSM 클래식 우승을 차지했다.

스트렙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하지만 스트렙이 2차 연장에서 버디를 기록한 반면, 키스너는 파에 그치며 스트렙이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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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로버트 스트렙(미국)이 연장 접전 끝에 RSM 클래식 우승을 차지했다.

스트렙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1-4라운드 합계 19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스트렙은 케빈 키스너(미국)와 동타를 기록,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후 2차 연장전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스트렙은 지난 2014년 10월 맥글래드리 클래식 우승 이후 6년 만에 통산 2승째를 수확했다.

스트렙은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맞이했다. 하지만 우승으로 가는 길을 쉽지 않았다. 3라운드까지 5위에 머물러 있던 키스너가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낚는 저력을 발휘하며 스트렙을 따라잡는데 성공했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18번 홀에서 펼쳐진 연장전. 1차 연장에서는 두 선수 모두 파를 기록했다. 하지만 스트렙이 2차 연장에서 버디를 기록한 반면, 키스너는 파에 그치며 스트렙이 우승 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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