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1500억 소셜본드 발행 성공

황국상 기자 2020. 11. 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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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소셜본드(Social Bond)를 성공리에 발행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3년3개월물 600억원, 4년물 200억원, 5년물 700억원 등 총 1500억원 규모의 소셜본드를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소셜본드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발행하는 특수목적채권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채권의 한 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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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소셜본드(Social Bond)를 성공리에 발행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3년3개월물 600억원, 4년물 200억원, 5년물 700억원 등 총 1500억원 규모의 소셜본드를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총 발행물량의 60%인 900억원어치가 4년 이상 만기의 장기물로 수요가 몰렸다.

소셜본드란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일자리 창출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발행하는 특수목적채권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채권의 한 종류다. 롯데카드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코로나19(COVID-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중소 가맹점의 카드결제 대금 조기지급 등에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NH투자증권이 대표주관사로 이번 발행에 참여했고 총 5개 증권사가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몇 주 전부터 롯데카드가 ESG 발행을 준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채권시장에 관심이 고조된 상황”이라며 “이번 발행에 연기금, 자산운용사 및 증권사 등 다양한 업권의 투자기관 매수 문의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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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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