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바, 월드컵 스키 알파인 여자 회전 이틀 연속 우승

김동찬 2020. 11. 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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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블로바(슬로바키아)가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에서 이틀 연속 정상에 올랐다.

블로바는 22일(현지시간) 핀란드 레비에서 열린 2020-2021시즌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49초 05로 우승했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회전 경기에서도 우승한 블로바는 이틀 연속 시상대 맨 위에 오르며 2020-2021시즌 여자부 종합 1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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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라 블로바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페트라 블로바(슬로바키아)가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에서 이틀 연속 정상에 올랐다.

블로바는 22일(현지시간) 핀란드 레비에서 열린 2020-2021시즌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 49초 05로 우승했다.

1분 49초 36으로 2위에 오른 미셸 기진(스위스)을 0.31초 차로 따돌렸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회전 경기에서도 우승한 블로바는 이틀 연속 시상대 맨 위에 오르며 2020-2021시즌 여자부 종합 1위가 됐다.

특히 블로바는 올해 1월부터 월드컵 회전 경기에서는 5차례 대회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복귀전에서 2위에 오른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은 이날 경기에서는 1분 49초 98을 찍어 5위를 차지했다.

시프린은 올해 2월 부친상 이후 대회에 나오지 않았고, 전날 약 10개월 만에 월드컵 대회에 다시 모습을 보였다.

시프린이 자신의 주 종목인 회전 경기에서 3위 밖으로 밀린 것은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 4위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 사이에 월드컵 회전에서 6차례나 시즌 챔피언에 올랐던 시프린은 올해 초 회전 타이틀을 블로바에게 내줬고, 시프린과 1995년생 동갑인 블로바는 2020-2021시즌 두 차례 회전 경기를 휩쓸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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