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렙, 연장 접전 끝 RSM 클래식 정상..통산 2승 달성

임정우 2020. 11. 23. 0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버트 스트렙(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번째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스트렙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 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스트렙은 2010년 창설된 RSM 클래식에서 2차례 우승한 유일한 선수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버트 스트렙.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로버트 스트렙(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번째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스트렙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 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3타를 기록한 스트렙은 동타를 이룬 케빈 키스너(미국)를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2014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스트렙은 통산 두 번째 우승도 이 대회에서 차지했다. 스트렙은 2010년 창설된 RSM 클래식에서 2차례 우승한 유일한 선수가 됐다. 우승 상금으로 118만8000달러를 받은 스트렙은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추가해 페덱스컵 랭킹 8위가 됐다.

2015년 RSM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던 키스너는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연장에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단독 3위에는 18언더파 264타를 친 캐머런 트링갈(미국)이 이름을 올렸고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는 잭 존슨(미국) 등과 16언더파 266타 공동 6위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