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렙, PGA투어 RSM클래식 연장 승부 끝에 우승..통산 2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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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스트렙(미국)이 연장 접전 끝에 케빈 키스너를 제치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클래식(총상금 66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스트렙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리조트의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스트렙은 정규 라운드에서 19언더파 263타로 키스너와 동타를 이룬 뒤 2차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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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로버트 스트렙(미국)이 연장 접전 끝에 케빈 키스너를 제치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 RSM클래식(총상금 660만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스트렙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 리조트의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스트렙은 정규 라운드에서 19언더파 263타로 키스너와 동타를 이룬 뒤 2차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스트렙은 2014년 10월 맥글래드리 클래식 이후 약 6년 만에 PGA투어 2번째 우승에 성공했다.
스트렙은 3라운드까지 3타 차 단독 선두를 달렸다. 최종 라운드에서도 2언더파를 치며 기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키스너가 4라운드에서만 버디 7개를 몰아치며 추격,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승부는 연장 2차전에서 갈렸다. 18번홀(파4)에서 치러진 2차 연장에서 스트렙은 2번째 샷을 홀컵 옆에 붙이며 버디에 성공, 파에 그친 키스너를 제쳤다.
재미교포 존 허는 14언더파 268타로 공동 12위, 재미 교포 더그 김은 12언더파 270타로 공동 18위를 마크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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