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 스윙!]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의 티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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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고진영은 또한 앞으로 3개 대회를 잘치러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 나서는 것까지를 목표로 삼고 있다.
고진영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이달초 영종도 스카이72골프리조트에서 열린 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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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
롤렉스세계여자골프 랭킹에서 72주째 1위를 지키고 있는 고진영(25)이 지난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LPGA투어 펠리컨위민스챔피언십에 출전했다. 지난해말 CME그룹 투어챔피언십 이후 1년 만으로 마지막 라운드에서 1오버파 71타를 쳐서 공동 34위로 마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미국 LPGA투어 대회 대신 국내 투어 6개 대회에 출전했다. 그 대회에서 KB금융 스타챔피언십 2위를 포함해 4개 대회에서 톱10에 들었다. 드라이버 샷 평균 비거리는 236.85야드, 페어웨이 적중률은 80.35% 그린 적중률은 72.91%로 뛰어났다. 최소 대회출전 수가 적어 순위는 알 수 없지만 라운드당 평균 퍼트수는 29.75개에 평균 타수는 70.83타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 상금순위는 14위였다.
고진영은 오는 12월의 최대 메이저인 US여자오픈을 3주 앞두고 이 대회를 미국 적응용 코스로 택했다. 고진영은 또한 앞으로 3개 대회를 잘치러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챔피언십에 나서는 것까지를 목표로 삼고 있다.
고진영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이달초 영종도 스카이72골프리조트에서 열린 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촬영했다. 첫날부터 선두로 오를 정도로 뛰어난 컨디션을 자랑했던 그의 드라이버 샷은 다운스윙에서 클럽이 샬로우 되어 내려와서 임팩트에 다가간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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