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축구선수권 결승전, 포항제철고·용인 덕영 맞붙어

송원형 기자 2020. 11. 23.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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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포항 스틸러스 유스팀 포항제철고가 22일 경남 창녕군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75회 전국고교축구선수권대회 겸 2020 전국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대한축구협회·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공동 주최) 4강전에서 신평고를 상대로 후반 터진 최민서와 이현주의 골을 앞세워 2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도 이날 강릉문성고를 3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1골을 넣은 ‘용인 덕영'의 박승호는 이번 대회 6골로 같은 팀 김지호(8골)에 이어 득점 공동 2위에 올랐다. 결승전은 24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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