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링]경북 의성고,남자컬링 국대선발전 예선 4위로 4강 진출

임형식 기자 2020. 11. 2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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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고 남자 컬링 팀이 파란을 일으키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예선 4위로 4강에 진출했다.

의성고는 경기도컬링경기연맹 마저 8-2로 제압한데 이어 예선 5.6차전에서도 서울체고를 9-7이겼지만 강원도청에 6-3로 패해  4승2패로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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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고 써드 표정민이 스톤을 딜리버리 하고 있다. 사진=대한컬링경기연맹제공

[윈터뉴스강릉=임형식 기자]의성고 남자 컬링 팀이 파란을 일으키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예선 4위로 4강에 진출했다.

스킵 김은변, 서드 표정민, 세컨 김진훈, 리드 김효준, 최원영으로 구성된 의성고는 22일 강원도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20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예선 2차전에서 현 국가대표인 경북체육회를 연장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7-6으로 승리를 거두며 대이변을 연출했다.

의성고는 경기도컬링경기연맹 마저 8-2로 제압한데 이어 예선 5.6차전에서도 서울체고를 9-7이겼지만 강원도청에 6-3로 패해  4승2패로 4강에 진출했다.

2020 KB 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킨 의성고 선수들 스킵 김은빈,써드 표정민, 세컨 김진훈,리드 김효준,5th 최원영(왼쪽부터)

의성고는 지난 2019년 4월에 새로 부임한 이동건 코치의 탁월한 지도력과 선수들의 열정으로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코치는 "의성군(군수 김주수)에서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선배들과 당당히 맞서 승리한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학생선수들이다 보니 훈련시간이 부족하지만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겠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7개 출전 팀이 예선에서 한 번씩 맞붙어 순위를 정하고, 상위 4개 팀만 플레이오프(PO ·준결승)에 예선 1위 와 2위 팀 맞붙어서 승리한 팀이 최종 결승에 진출하고 예선 3위와 4위 팀에서 승리한 팀이 예선 2위 한 팀과 한번 다시 붙어 최종 결승전을 벌인다. 여자부는 '팀 킴'이 6전 전승으로 1위 2위는 5승1패를 기록한 '팀 민지 3위는 경기도청(4승2패) 4위는 전북도청(3승3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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