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문화누리카드 연말까지 사용필수"

강근주 2020. 11. 2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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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올해 문화누리카드 사용기한인 12월31일이 임박해오자 해당 시민에게 빠른 시일 내 이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고양시는 올해 2만4836명에게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여파로 작년 대비 시민 이용률이 낮은 편이다.

오는 12월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잔액은 이월 또는 현금 인출이 불가능하며 자동 소멸되기 때문에 기한 내 꼭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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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문화누리카드 포스터. 사진제공=고양시

【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고양시는 올해 문화누리카드 사용기한인 12월31일이 임박해오자 해당 시민에게 빠른 시일 내 이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문화예술과장은 22일 “문화누리카드는 문화격차 완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인 만큼 요즘처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문화누리카드를 이용해 마음의 행복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발급하는 지원금으로 1인당 연 9만원이 지급된다. 고양시는 올해 2만4836명에게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여파로 작년 대비 시민 이용률이 낮은 편이다.

오는 12월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잔액은 이월 또는 현금 인출이 불가능하며 자동 소멸되기 때문에 기한 내 꼭 사용해야 한다.

문화누리카드 사용 분야는 공연과 영화, 전시장 관람은 물론 경기 관람, 도서 및 음반 구입, 관광여행 숙박, 시외버스, 철도 등 다양하다. 오프라인 가맹점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 목록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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