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이종덕 교수, '키워드로 풀어 쓴 상대성이론' 출간

권태혁 기자 2020. 11. 22. 23: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양대학교는 최근 휴머니티칼리지 이종덕(사진) 교수가 난해한 상대성이론을 키워드 중심으로 풀어 쉬운 단계에서부터 어려운 단계로 순차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신간 '키워드로 풀어 쓴 상대성이론'을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교수는 "우주를 소재로 하는 영화에 단골소재로 등장하는 상대성이론은 과학자들조차 어려운 분야지만, 전 세계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 현실과 동떨어진 우주의 원리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마치 신화처럼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양대학교는 최근 휴머니티칼리지 이종덕(사진) 교수가 난해한 상대성이론을 키워드 중심으로 풀어 쉬운 단계에서부터 어려운 단계로 순차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신간 '키워드로 풀어 쓴 상대성이론'을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책은 도입부에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먼저 설명하고 그것을 토대로 자연스럽게 특수상대성이론과 일반상대성이론을 연결한다. 이 덕분에 일반인 비전공자들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 학생들도 쉽게 읽을 수 있다.

이 교수는 "우주를 소재로 하는 영화에 단골소재로 등장하는 상대성이론은 과학자들조차 어려운 분야지만, 전 세계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 현실과 동떨어진 우주의 원리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마치 신화처럼 사람들이 매력을 느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교수는 부산대에서 이론물리학 석사, 경상대에서 반도체표면물리학으로 박사 학위(1999년)를 받은 후 다년간 일반물리학과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강의 및 사사과정 지도교수로 활동했다. 이후 포항공과대 연구원과 대우강사를 거쳐 지금은 건양대 휴머니티칼리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과학 대중화의 일환으로 '양자세계 야누스를 깨우다', '일반물리학실험', 'General Physics Lab I', 'General Physics Lab II' 등과 같은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관련기사]☞ '스태프 성폭력' 강지환 유죄…법원이 끝까지 피해자 손 들어준 이유다주택자 되어 보니…"집 팔아 세금은 못내겠네"똑똑하고 일 잘해도 반드시 '팽' 당한다…이 4가지가 없다면[줄리아 투자노트]김사랑-김희애, 아찔한 옆트임 패션…"같은 옷 다른 느낌"내가 적었던 '식당 출입자 명부' 진짜로 불법거래 됐다
권태혁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