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윤형빈, 아내 정경미와 산부인과 동행→태아 심장소리에 울컥 "무심함 반성" [종합]

하수나 2020. 11. 2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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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정경미 부부가 뱃속에 있는 둘째 니키의 모습에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윤형빈은 정경미를 위해 아침상을 차려주겠다고 나섰지만 아내의 음식 취향을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초음파검사실에서 윤형빈은 아내 정경미와 함께 태아 니키의 심장소리를 들었다.

이날 윤형빈은 아내의 뱃속에 있는 둘째 니키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는가 하면 아내에게 튼살 크림을 발라주는 서비스까지 하며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아내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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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윤형빈 정경미 부부가 뱃속에 있는 둘째 니키의 모습에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윤형빈이 확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모았다. 

윤형빈은 지난 방송 이후 겪은 거센 후폭풍을 언급하며 뒤늦은 깨달음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윤형빈은 정경미를 위해 아침상을 차려주겠다고 나섰지만 아내의 음식 취향을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계속 식재료의 위치를 물으며 정경미의 걱정을 자아냈다. 결국 우여곡절 끝에 옥수수밥과 된장찌개로 아내를 위한 밥상을 차린 윤형빈. 아내 정경미는 칭찬 없이 리액션에는 다소 소극적이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윤형빈은 산부인과에 가야한다는 정경미에게 이번엔 함께 가겠다고 나섰다. 늘 아내 혼자 보냈지만 이번엔 함께 가기로 한 것. 그러나 정경미는 성격 급한 자신과 달리 준비하고 꾸미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남편에 대한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초음파 검사전 대기하던 부부는 아내와 함께 온 또다른 부부와 대화했다. 남편이 회사 월차를 내고 아내와 왔다는 말에 정경미는 “잘 들었지?”라며 눈을 흘겼고 윤형빈은 “이 자리에 잘못 앉았다”고 안절부절못했다. 

“아빠가 말을 걸어주면 아빠와 아기의 유대감도 더 커진다”는 담당 의사의 말에 반성하는 윤형빈. 이어 초음파검사실에서 윤형빈은 아내 정경미와 함께 태아 니키의 심장소리를 들었다. 윤형빈은 뭉클한 표정을 지으며 아내의 손을 꼭 잡아주었다. 그는 “뭔가 모를 울컥함이 있었다. 니키가 그 좁은 배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느낌. 미안한 마음도 있었다. 엄마한테 신경 쓰는 게 니키한테 신경 쓰는 건데 신경을 못 써줬다”고 털어놓으며 그간의 무심함을 반성했다.

이어 초음파로 아기의 눈 코 입을 모습을 지켜보던 윤형빈은 “코가 오뚝하지 않아요?”라며 딸바보를 예약했다. 머리카락까지 유심히 바라보는 윤형빈. 스튜디오에서 초음파 사진을 함께 지켜보던 최양락은 “형빈이네 아기가 학래 형 머리보다 숱이 더 많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윤형빈은 “둘째가 생겼다는 현실감이 없었는데 한 생명이 우리에게 왔구나 실감이 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경미와 윤형빈은 병원 대기실에 나란히 앉아 초음파 사진을 함께 보며 뭉클한 감정을 교감했다. 

이날 윤형빈은 아내의 뱃속에 있는 둘째 니키를 위해 노래를 불러주는가 하면 아내에게 튼살 크림을 발라주는 서비스까지 하며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아내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팽현숙과 최양락, 임미숙과 김학래 부부의 엉망진창 합동 김장 현장이 공개되며 재미를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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